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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공처가 원님 문순삼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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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ungdong3.onmam.com/bbs/bbsView/176/3594333





옛날 어느 고을에 소문난 공처가 원님이 있었다
.

하루는 아침부터 부인에게 심한 잔소리를 듣고 관청에 나왔는데,

그날따라 '자기만 그렇게 사나 싶기도 하고 ...'

부하들은 어떻게 사는지 몹시 궁금하였다.

그래서 부하 관원들을 불러 모아 놓고는

"너희들 중 마누라가 무서운 사람은 왼쪽으로 물러서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자리에 남아 있거라
."

하고 지시를 내렸다.

 

부하들은 의아해했지만 원님의 명령인지라 지시대로 움직였다.

부하들이 왼쪽으로 우르르 모여 들기 시작했다.

원님이 속으로 생각하기를 '그럼 그렇지' 하고 있는데
,


단 한 사람이 그 자리에 남는 것이었다
.


자기는 그렇게 못하지만 그 부하가 대견스럽다는 생각에

"너는 어떻게 그렇게 마누라에게 큰소리를 치고 사느냐" 고 물었다. 

말을 마치자마자 그 부하가 대답하기를
,

"제 처가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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