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처음 이야기 | 문순삼 | 2014-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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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덕주 출판 홍성사 발매 2006.05.26. 성경으로 풀어 읽는 한국 초대교회사 한국 교회 1세대의 순전한 믿음, 처음 신앙을 찾아서!
한국교회 복음의 역사, 이 땅에 뿌려진 선교사들의 열정과 헌신, 초기 부흥의 역사에 대한 책이다. 무엇보다 복음을 통해 변화된 초대 신자들의 이야기가 선교사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담겨져 있었다.
한반도 바로 이 땅에 응한 하나님의 말씀을 토대로 하여 모두 33가지의 이야기를 당시의 기록과 자료들을 근거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조명하고 있는 한국교회 초기의 열정과 부흥의 역사를 통해 다시금 이 땅에 참된 '회개'와 '회복'의 은혜와 열매가 가득하길 함께 바라고 소망하는 것이다. '복음'으로 삶 전체를 걸었던 초기 성도들의 이야기, 젊은 생을 미지의 땅 조선에 바친 선교자들의 이야기, 민족과 나라 사랑에 그것에 마음을 다했던 성도들의 이야기들. 책을 읽는 내내 '참된 믿음'이란 무엇이며, '참된 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가에 대해 질문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요한계시록 2장의 말씀을 생각하며 그 '첫 마음'을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백정으로 태어나 사람 대접도 못 받고 살아온 우리를 사람 대접해 주는 종교가 왔다." '사람 대접해주는 종교', 박성춘에게 교인이 된다는 것은 곧 인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1911년 승동교회에서 처음으로 장로를 뽑을 때, 박성춘은 양반 출신 후보들을 누르고 초대 장로로 선출되었다.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들 p.111
윤승근 그는 새술막으로 돌아오는 내내 기도하였다. "하나님이시여, 과거에 지은 모든 죄를 기억나게 하사 해를 입힌 자들에게 사죄하게 하소서."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 때, 20년 전에 지은 죄가 떠올랐다.... 탁지부 관리는 의아해했다. "대저 나랏돈이라면 누구나 거저먹으려고 하거늘 예수 교인은 어찌된 일인지 20년 전에 정부 잘못으로 나간 돈마저 갚으려 하는가?" 탁지부에서는 윤승근이 가져온 이 돈을 '양심전'이라 하였고, 탁지부에서 발행한 '양심전' 영수증은 하디 목사가 기념을 가져갔다. 양심전 p.161
말씀을 배우기 위해, 세례를 받기 위해 하룻길을 걸어온 사람들, 성경을 아예 다 외워버린 맹인, 빚문서를 불태우고 노비를 양딸로 삼는 부자와 과부. 도리어 선교사들을 놀라게 하고 감동케 했던 우리 나라 처음 성도들의 이야기들이다. 말씀을 텍스트로 보지않고, 삶으로 살아 낸 진짜 그리스도인들. 우리 시대의 교회... 성도들... 아니 누구랄 것도 없이 바로 나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분명한 참된 신앙과 믿음의 살아있는 메시지들이었다. 【목차】 여는 글 Ⅰ.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이야기 1. 열린 문, 고려문 2. 바늘 눈인가, 바늘귀인가 3. 조선의 마게도냐인 4.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Ⅱ. 이땅에서 수고한 선교사들 5. 같은 날 둘이 함께 6. 선한 사마리아인의 발자취 7. '한 알의 밀알' 무덤 8. 언덕 위 양관 9. 협산자 예배당의 부부 공덕비 Ⅲ.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들 10. 한국의 최초 목사는 머슴 출신이었다 11. 쌀 교인에서 참 교인으로 12. 너희는 성경을 어떻게 읽느냐 13. 낮아지고 높아지고 Ⅳ. 이 땅에 뿌리내리는 복음 14. 네 이름이 무엇이냐 15. 태극등과 십자기 16. 찢어진 휘장 17. '알지 못하는 신'에게 18. 몽학선생 Ⅴ. 초기 부흥운동 이야기 19. 회개와 양심전 20. 동.서양의 화해 21. 새 술은 새 부대에 22. 날연보와 성미 23. 새벽기도와 통성기도 24. 사경회와 성경 암송 Ⅵ. 기독교인들의 나라 사랑 25. 구국기도회와 도끼 상소 26. 희생양 피 세례 27. 독립운동가의 '땅 끝 선교' 28. 민중 목회와 민족운동 29. 믿음의 연단 105인사건 Ⅶ. 땅 끝까지 전한 복음 30. 금년 안에 백만 명을 주옵소서! 31. 디아스포라 선교 32. 나라 밖에서 '하나 된'교회 33. 구세동 '예수 마을’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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