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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문순삼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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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필립 얀시 외 지음/그루터기하우스





만약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면 과연 어떤 스타일일까? 나는 가끔 엉뚱한 생각을 하곤 한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다양한 모습, 행동, 그리고 우리가 감히 판단할 수 없는 그 무한함으로 인해 왜곡의 문제를 감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때때로 필립 얀시처럼 말씀하시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곤 한다. 필립 얀시는 타고난 글쟁이이다. 북미 복음주의권에서 그 만한 저자를 만나기는 힘들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등 그의 모든 저서에서 그의 독자를 향한 인격적 유대감과 친밀함, 그리고 풍성한 사랑이 느껴진다. 본서도 그런 연장선 상에 있는 책이다. 본서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히는 고질적인 의문들에 대한 고민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답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지만 강압적이지 않고 기독교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텍스트를 중심으로 그는 주변을 돌아보며 은유와 비유, 경험들을 풍부하게 들며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처음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얀시의 본서를 만나게 되었다면 그건 신앙에 있어 큰 감사의 제목이 될 것이다.

 

 

<내용 중에서>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근심 없는 삶이 아니며,

  그렇다고 그들이 느끼는 것처럼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도 아니다.

* 우리의 의심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할 수 있다. 우리의 질문들은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할 것이다. 우리의 실망은 하나님의 사랑 아래서 완전히 녹아질 것이다.

 

1. 하나님이 실재하신지 의심스럽다

- 성경 속의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도 그러했다.  

 

    성경 속의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도 그러했다

* 성경은 하나님께서 의심하는 자들과 질문자들을 환영하신다고 가르쳐 준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의심하고, 해답을 찾고, 진리를 구할 자유를 주신다(결국 그분이 진리시다).

 

2. 그리스도인이 될 때 특별한 감정의 변화가 없다

-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감정으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깊다.

 

    감정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다

* 어떤 면에서 감정은 항상 솔직하다. 한편, 감정은 그것에 따라 행동하기에는 신뢰할만한 것이 못된다.

* 생활에서 부딪히는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는 감정과 원칙 중 어느 한쪽의 중요성에도

  손상을 주지 않고 양자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감정에 따라 행동하기 전에 그것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배우고 성장하는 방법이다.

   

    믿음이 필요한 상황은?

*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감정과 믿음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믿음과 감정의 조화

* 아무도 자기 자신이나 하나님을 철저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일치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는 없다.

* 하나님은 당신이 어떻게 느끼든지 상관없이 당신과 당신의 감정을 이미 철저히 알고 있고

  당신을 완벽하게 사랑하신다.

 

3. 유혹은 때때로 너무 강해서 물리칠 수 없다

- 그러나 당신은 그것을 이길 수 있다.

 

    도움이 되는 유추(Analogy)

*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모든 유혹에 대처할 수 잇는 힘을 우리 안에 주신다.

 

    유혹을 이기려면

* 사람들은 거의 나쁜 패턴을 하룻밤 사이에 깨뜨리지 못한다. 조금씩, 고통스럽게,

  그들은 나쁜 패턴을 고쳐 나간다.

 

    하나님의 무한한 용서

* 하나님의 용서하심은 무한하다.

*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면 할수록, 당신은 더욱더 그분에게 가까이 가고 싶고 그분께 순종하고

  싶어질 것이다. 유혹의 쾌락은 당신이 경험하고 있는 선한 것들과 비교할 때 하찮은 것이 될 것이다.

* 당신의 진실한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라.  

* 당신이 이 땅에서 사는 한 유혹은 항상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게 될 것이다. 유혹과 실패 양자를 통해 당신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위해, 또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위해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그분을 실망시키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향한 그분의

  계획을 분명하게 발견할 것이다.  

 

4. 하나님이 용서하셨다 해도 항상 죄책감이 있다

- 하나님의 관점이 당신의 관점보다 더욱 중요하다.

 

    신뢰할 수 없는 양심

* 우리는 양심이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은 사실 수많은 해를 거듭하면서

  형성된, 그리고 우리 경험에 의한 부모와 사회의 음성이다.  

 

    당신이 실제로 죄를 지었을 때

* 고통의 전적인 요점은 사람의 주의를 유발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죄책감은 당신으로 하여금

  그 감정의 출처를 발견하게 해준다.

* 죄 사함을 놓고 너무 오랫동안 눈물을 짜며 기도하지 말라. 단지 당신의 행위를 바꿔라.

 

    상처의 치유

* 온전하고 전적인 죄 사함은 원하는 누구에게나 값없이 주어진다.

 

5.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응답받는 기도가 더 많으므로 마음을 지키라.

 

    보다 면밀한 탐구

* 우리가 아무리 믿음으로 충만해도 어떤 기도들은 거절당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통하시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하시고, 능력을 간구하는

  시간으로서 기도를 사용하셨다.

 

    간구의 여러 가지 형태

* 기도의 동기는 "하나님, 이것은 당신의 뜻임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 능력 밖에 잇습니다.

  저를 도와 주세요."라는 것이어야 한다.

* 그의 고통은 선의 원인이 되었다.

* 우리는 몇 분 간의 기도를 통해 우리가 선의 편에 있음을 큰 소리로 보여 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관심과 그분의 뜻에 연합된다. 우리는 우리의 왕과 교제한다.

 

6. 성경이 무미건조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

- 일단 시작하라. 그 먼지가 생기로 타오를 수 있다.   

* 성경은 하나님에 관한 것들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찾아오시는

  통로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성경에 관한 비밀들

* 성경의 대부분은 당신의 감정에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이성에 맞춰져 있다.

  성경은 주로 개혁하고 가르침으로써 '영감을 준다.' 

 

    실제적인 해결책

* 하나님은 당신의 전부를 요구하신다.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도전이다.

* 성경을 당신의 평생 동안,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요구하는 길고 도전적인 책으로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그것에 지적으로, 헌신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분의 말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말씀은 점점 더 확실하고 명백해진다.

 

7. 교회의 위선자들을 참을 수 없다

- 하나님이 얼마나 은혜로우신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 교회에서는?

* '거룩함'에 대한 나의 유일한 주장은 나의 위선과 언행 불일치를 계속 반복해 예수님께 가져와

  그분이 나를 용서하고 새롭게 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자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에 언제나 위선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을 바꿀 때,

  그리고 하나님의 규례가 우리 삶 속에서 작용할 때 그분은 우리를 자유케 하신다. 

 

8. 완벽한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은혜가 이에 대한 예수님의 해결 방안이다. 

 

9.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신다

- 그것이 그분의 마지막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은 강력하실까?

* 우리는 지금의 세계 상황으로써 하나님을 판단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그분은 고통이나 악

  혹은 눈물이나 죽음이 없는 더 좋은 세상을 계획하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을 신뢰하고

  새 창조를 일으킬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라고 요구하신다.

      

10. 당신은 당신에게 맞지 않는 규칙들을 따라야만 한다

- 훈련을 통해 보다 큰 힘이 생긴다.

 

    근원을 고려하라

*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만드셨다. 그분은 당신을 만드셨다. 그분보다 당신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하나님은 자신이 하지 않거나 할 수 없는 것을 당신에게 요구하지 않으신다.

 

11.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어렵다

- 예수님 없는 세상을 믿기란 더욱 어렵다.

 

12. 의심이 항상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의심이 당신을 보다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세 종류의 의심

* 우리는 하나님뿐만 아니라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도록 되어 있다.

 

    진실로 자유로운 유일한 사람

* 예수님의 자유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체성에서 흘러 나왔다.

* 당신의 의심은 종종 하나님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만일 당신의 믿음의 골격이

  구부러졌다면 뼈들이 다시 이어지기 전에 먼저 부러져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고통을 주겠지만

  두려워하지 말라. 부러진 뼈들은 더 강하게 이어진다.

 

13. 의심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략

 

    자신에게 의심할 자유를 주어라

* 의심하는 것은 죄 짓는 것이거나 온당치 않은 것이라는 관념을 버려라. 의심은 불신앙이 아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귀를 기울이라

* 하나님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보다 그분이 우리 삶에 임재하시고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아는

  우리의 인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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