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료

  • 홈 >
  • 중동교인 나눔터 >
  • 일반자료
일반자료
아이에게 독이 되는 해로운 칭찬 문순삼 2010-08-24
  • 추천 0
  • 댓글 1
  • 조회 919

http://jungdong3.onmam.com/bbs/bbsView/100/3594199



아이에게 독이 되는 해로운 칭찬




1. 완벽하다는 칭찬은 하지 마라

아이의 성과에 대해 “식탁에 수저를 아주 완벽하게 놓았구나”와 같은 칭찬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가 완벽함을 추구하려고 발버둥치려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말이다. “완벽하다”는 말 대신에 “정성을 다해서 수저를 놓았구나”라고 얘기하면 좋을 것이다.


2.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은 피하라

구체적인 사항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칭찬에 길들여진 아이는 내면의 칭찬보다는 외부의 칭찬에 의존한다. 더군다나 구체적이지 않은 칭찬은 진실하지 않은 말이나 빈말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예를 들어 “네 방을 아주 깨끗이 정리했구나! 장난감을 상자에 집어넣고, 옷은 제자리에 넣고, 바닥은 청소기로 밀고, 이불은 반듯이 개고 말이야!”라고 말할 때 아이는 엄마가 자신이 한 일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 긍정적인 꼬리표나 비교도 좋지 않다

나름 ‘좋은 어른’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도 아이들에게 “넌 역시 착한 아이구나” “너는 우리반에서 가장 똑똑해” 등의 말을 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 이런 칭찬으로 아이에게 호의를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이에게 기대감이라는 짐을 지우는 셈이다. 또, 이런 말은 아이에게 모든 측면에서 다른 사람을 능가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심어줄 수 있다.


4. 성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너 올해 수영팀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트로피와 상은 다 받았잖아!”라는 식의 결과 중심적 칭찬은 좋지 않다. 상을 강조하는 경쟁은 트로피를 받은 사람과 못받은 사람, 즉 승자와 패자 사이를 크게 갈라놓는다.


 5. 과도한 칭찬은 유익하지 않다

끊임없이 칭찬만 해대다 보면 아이가 자라서 세상에 나갔을 때 좌절하기 쉽다. 어릴 때부터 뛰어난 소질을 보인다고 듣던 능력이 기껏해야 평범한 수준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천부적으로 타고났다고 믿어온 재능이 사실 자신에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아이는 지금까지 들어온 말이 다 거짓이고 위선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자신이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잘못된 인식은 정말로 뛰어난 인물이 되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글 / 박연정 기자 / 경향신문 포토뱅크





    추천

댓글 1

  • 김하은 2010.7.31 14:23

    잘 읽고 갑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성경말씀 [1] 사진 문순삼 2010.07.13 1 867
다음글 제대로 칭찬하는 대화 습관 문순삼 2010.07.13 1 800